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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윗장뜰)의 일환으로 진행한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개설공사를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사에 총사업비 1억 4300만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 3월 말 착공해 약 4개월 만에 준공했다.

군은 이번 신도심과 원도심 골목상권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보행로 확보를 통해 원도심의 접근성과 연결성 강화,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 안전한 원도심 방문 유도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에 겸용도로 개설로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될 것”이라며 “더불어 오천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외지 방문객 증가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