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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주부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및 비만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비만과 헤어질 결심’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증평체육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맞춤형 신체활동으로, 9월 30일까지 모두 24회차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운동사를 활용해 배드민턴 운동과 개인별 자가 운동 방법을 지도하고 비만, 영양, 금연, 절주 등 통합건강 증진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변화 정도에 따른 지속적인 근력 기능 강화와 체성분 검사 등 사전·후 검사를 진행해 건강 상태에 따른 개인별 맞춤 케어플랜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미정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 및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한 지식습득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