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중심 뉴스통신사한국공보뉴스 / 증평공보뉴스

충북 증평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에듀팜 관광단지(벨포레 리조트)가 전국단위 행사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270여 기관·단체에서 1만 3700여 명이 에듀팜 관광단지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13개 자치단체 시장·군수 및 자문위원, 용역수행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열렸다.

또 벨포레 리조트에 조성된 국제 규격 카트 경기장인 ‘모토아레나’에는 지난 5월 25일 ‘BMW 모토라드 스프링 모크닉’ 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돼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올해 상반기 당진시, 동해시, 포천시, 공주시, 담양군, 보은군 등 전국 각지의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200여 명이 잇따라 방문해 관광단지 조성과정 및 운영현황 등을 견학했다.

이재영 군수는 “청주국제공항, 증평IC, 증평역 등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에듀팜 관광단지와 효과적으로 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외의 우수한 행사 개최는 물론 20분 도시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