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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1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구산천문대 및 별천지공원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 공개 관측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단, 날씨가 흐리면 공개행사는 취소된다.

이번 공개 관측회는 좌구산천문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라이브 방송은 당일 오후 약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기상 상황으로 관측이 불가할 경우 타 기관의 화면을 중계하는 이원생중계까지 대비했다.

별천지공원에서 진행되는 공개 관측회는 방문자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천문대에서 진행하는 가족캠프, 일반관람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증평 좌구산 천문대 누리집 공지사항(https://www.jp.go.kr/star.do)을 통해 천문대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올여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께서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성우는 태양을 돌고 있는 부스러기들이 지구대기 중으로 들어오는 것을 말하며, 이번 유성우는 1년 중에 가장 화려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