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청년 인구 정착지원 해 지역 활력 제고
충북 증평군은 다양한 청년 유입 및 정착지원 정책을 펼쳐 젊은 도시 이미지와 지역 활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군은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지역특화형 전세 임대사업을 추진하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미혼 청년 및 청년 농업인, 청년 소상공인에게 목돈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결혼 공제사업과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말 창동리 544번지 일원에 준공 예정인 지상 6층 규모의 LH행복주택은 청년들의 주거 걱정을 덜어 주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증평 혁신 청년일자리 사업,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직장생활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및 윗장뜰 어울림센터 조성 등 청년창업 공간을 확충하고 베이킹 창업 클래스 등 청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창업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저소득 청년에게 매월 10~3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내일 저축계좌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지원책 외에 청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 조성한 버스킹 공연장은 청년 예술가에게 열린공간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또 2027년 준공 예정인 작은 영화관, 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예술회관은 청년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 및 추진해 청년 인구 유입에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젊은 도시 증평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jp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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