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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공격 상황 가상 민·관·군·경 합동 대응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20일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전술핵이 증평 인근의 청주공항 일대로 투발되며 증평생활체육공원에 낙진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합동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37사단, 13특임여단,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증평군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낙진피해 및 출입통제 ▲방사능측정 및 현장제염 ▲응급조치 및 환자이송 ▲드론테러 및 주민대피 ▲사상자 구조 및 화재진압 ▲테러범 진압 등의 순으로 실전을 방불케하는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이 군수는 훈련 강평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철저한 대비를 통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군민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jp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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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처리인(kpnnews@naver.com) / 전화 : 1588-9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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