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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여자중학교가 2025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에서 여자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핸드볼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에서 총 7일간 진행되었다.

여자중등부 11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증평여중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매 경기 최상의 모습을 선보이며 준결승전에 진출하여 세연중학교를 17:1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증평여중은 마지막 결승에서 만난 인천 만성중학교와 연장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여 승부던지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27:25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팀들이 많았지만, 증평여중은 특히 주목받는 팀 중 하나였다.

이들의 활약은 이번 대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민현숙 교장은 “힘든 훈련을 마다하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학생들을 응원하고 칭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팀이 많은 경험과 자신감을 쌓은 만큼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