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경계조정 협의를 실시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의 대상 지구는 증평덕상1지구로 증평읍 덕상리 298-1번지 일원 163필지(14만1228㎡)다.
경계 협의는 덕상3리 마을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경계조정 협의는 해당 사업지구 내 각 필지를 대상으로 실제 측량 결과와 기존 지적정보를 비교·검토하는 사전협의 단계다.
토지의 경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협의 완료 후에는 현장에 임시경계점을 설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가 통보될 예정이다.
기간 내 참석이 어려운 토지소유자 등은 군청 민원소통과 방문 또는 전화(☏043-835-3432, 3433)를 통해서도 경계 협의가 가능하다.
유연진 민원소통과장은 “이번 경계 협의를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계를 설정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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